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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축제] 진안역사박물관 여름캠프 '땅·물·생명…'

진안역사박물관이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마련한 '제2회 여름캠프 기획전'이 11월 5일까지 진행된다. ([email protected])

'깜도야, 노올~자.'

 

진안역사박물관이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로 '제2회 여름캠프 기획전'을 열고 있다.

 

29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1월5일까지 '땅·물·생명, 땅짚고 헤엄치자 깜도야'로 열리는 기획전은 진안 사회문화예술교육 네트워크 워크숍, 찾아가는 문화예술교육, 2박3일간의 여름캠프와 그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으로 꾸려진다.

 

진안 주천지역아동센터, 데미샘학교, 전주문화공간 싹이 합동 운영하는 2부작 프로그램의 첫번째는'땅, 물, 생명'으로 흙 빚기와 주천 닥밭골 물길 탐험을 주제로 한 미술작업 등이 이뤄진다. '소통과 이해'에선 지역 예술가 워크숍에서 논의됐던 이야기를 주민들과 공유하고, 아이들의 신나는 캠프 현장을 기록하는 자리.

 

한길순 진안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진안의 생태자원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새롭게 경험하고 바라볼 수 있는 기회"라며 "교육을 통해 문화가 피어난다는 희망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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