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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정승원 우석대 재활복지학과 교수

"지역특성 맞는 사회적 기업 발굴 필요

"사회적 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뜻 있는 사람들이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 육성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

 

우석대 '사회적 기업가 아카데미'사업 책임자인 정승원 교수(재활복지학과)는 "우리나라에서는 사회적 기업의 개념이 정립된 지 얼마되지 않아 아카데미가 지역사회 홍보 효과도 있을 것"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도내에서도 사회적 기업이 활성화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등 타 지역에 비해 전북지역의 사회적 기업 활동이 상대적으로 미미한 만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활성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설명이다.

 

정교수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는 있지만 기업의 조직운영과 회계·생산·영업체계 등에 대한 이론적·실천적 기틀은 아직 취약한 실정"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기업 설립 방법과 경영 노하우 등 정보·기술적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도내에서는 특히 장애인 영역에서 사회적 기업의 필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창업지원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사회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교수는 이와함께 이번 아카데미에 사회적 기업 이론 및 실무분야 전문가를 비롯, 네트워크 지원 관계자·지역사회 사회적 기업가·경영분야 전공 교수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고 소개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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