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코디네이터의 사전적 의미는 "음식제품을 기획연출하는 맛디자이너로 TV·영화·잡지 등에 음식을 맛깔스럽게 형상화하거나 레스토랑·백화점·식품회사 등에서 음식과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진행하는 연출자"다.
21세기 유망직종으로 꼽히기도 한 푸드코디네이터는 인기직종으로서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어 더욱 각광받고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푸드코디네이터로 일하기 위한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 정규대학 진학
최근 전문대학을 중심으로 많은 학교에서 정규 과정을 신설하는 추세다. 지금까지는 호텔외식조리과나 호텔경영학과를 통해 푸드코디네이터에 과한 개론정도만 배우는 데 그쳤지만 이젠 4년제 대학에서도 학과를 신설해 학생 모집을 준비하고 있다. 대학 진학만으로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 사설 아카데미
수도권과 대도시는 유명한 학원들도 많다. 일정 시간 수업을 들으면 수료증과 함께 민간자격증이 부여되기도 한다. 기초과정, 지도자 과정과 전문가 과정 등으로 나뉘어 진행되기 때문에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현재 도내에서는 대표적인 요리학원을 통해 푸드코디네이터 과정을 들을 수 있지만 수요가 많지 않아 커리큘럼만 존재할 뿐 실제 운영은 쉽지 않은 상황.
▲ 뭐든 부딪혀 배워라!
이 직업은 경력과 실력이 중요하다. 전공이나 유학보다는 실전에서 직접 일하고 배우는 것이 가장 빠른 방법이자 중요한 과정이다. 이론만으로 배우지 못한 현장 경험이 많은 사람은 어떤 상황에서도 멋진 푸드 코디를 내놓기 때문.
송영애 교수는 "푸드코디네이터 과정을 수료했다고 바로 일이 쏟아져 들어오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사람들을 만나 자신을 마케팅해야 한다"며 "환상에 젖지 않고 현실을 직시하되 일과 연계된 다양한 활동을 겸하는 것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도움말-기전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송영애 겸임교수
참고-양형자푸드&코디아카데미(http://www.yf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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