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미래문화연구원(이사장 김영구, 원장 이민영)이 시상하는 '2009 한국미래문화상'에 이소애 시인(67·문학부문)과 이명기 전라북도공예협동조합 이사장(51·문화부문)이 선정됐다.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을 쓰고 싶다"는 이 시인은 태인 출생으로 우석대와 같은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1994년 「한맥문학」 신인상으로 등단, 시집 「침묵으로 하는 말」과 「쪽빛 징검다리」, 수상집 「보랏빛 연가」를 펴냈다.
전주 출생인 이 이사장은 "한지를 배우고 공예분야에 관여해 온 지 30여년이지만, 앞으로 전문적인 식견을 갖추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전주 출생으로 미국 보스톤대학 상경대학원, 전주대 JJCMA 최고위과정을 수료했다. 현재 주식회자 파고다 회장과 전주국제문화교류협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시상식은 23일 오후 6시30분 VIP웨딩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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