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 지원 사업이 공동주택 정비 사업을 통해 생활환경이 한층 향상되면서 해당 주민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시는 올해 노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해 총 3억 원을 들여 공동주택 31개소의 내·외벽에 대한 개보수작업을 대대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들어선지 15년 이상된 공동주택에 대해 옥상 방수비나 외벽 도색비, 도로·주차장·엘리베이터 등 부대시설의 보수비 일부를 지원하는 것.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총 16억 원을 들여 165단지에 2만3577세대를 지원해온 가운데 해당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상태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해주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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