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관장 김영원)이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 강좌 프로그램 '네 꿈을 펼쳐라'를 마련했다.
'네 꿈을 펼쳐라'는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생들에게 박물관과 관련된 학문과 진로, 취업 방향에 대해 안내하는 특별 강좌. 참가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적어 박물관 소망나무에 걸어놓고, 현재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별전 '마한-숨쉬는 기록'전도 관람하게 된다.
18일에는 전경미 예원예술대 문화재학과 교수가 '문화재 살리기'를 주제로 박물관과 문화재 보존과학에 대해 설명하며, 19일에는 최완규 원광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가 '유적의 발견과 문화재 발굴'을 주제로 고고학에 대해 강의한다.
26일에는 이정덕 전북대 고고인류학과 교수가 문화인류학적 관점에서 '문화시대를 맞는 준비'를 주제로 이야기한다. 시간은 모두 오전 10시. 문의 063) 220-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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