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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 "이병헌 같은 연기자가 되고파"

일본 도쿄서 첫 솔로 공연

가수 환희가 플라이투더스카이에서 홀로서기를 한 이후 첫 단독 공연을 일본에서 했다.

 

지난 10월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 환희는 23일 도쿄의 JCB홀에서 라이브 겸 토크쇼 'HWANHEE presents-LOVE in Christmas'를 열고 올 5월 플라이투더스카이 콘서트 이후 약 7개월 만에 일본을 찾아 매혹적인 목소리와 열정적인 무대 연출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초대 가수 휘(徽)의 라이브로 시작한 이날 공연에서 환희는 솔로앨범 수록곡인 '늦은 고백'을 부르며 등장해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꿈이 오늘 이뤄졌다. 다음에는 도쿄돔에서 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래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더 원(The One)도 초대가수로 드라마 '내 남자의 여자' 주제곡 '사랑아'와 'I DO' 등 따스하면서도 폭발적인 창법으로 감동 무대를 연출했다.

 

환희 또한 '가슴 아파도'와 '내사람' 등 드라마 '패션 70's'와 '베토벤 바이러스'의 친숙한 주제곡을 애틋한 목소리로 들려주었으며, 빠른 템포의 댄스곡 '내 이별의 시간을 거꾸로 간다', '심장을 놓쳐서' 등은 카리스마 넘치는 춤을 곁들여 부름으로써 행사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이끌었다.

 

토크쇼에서는 근육질 몸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비나 욘사마보다 내가 먼저 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아울러 환희는 배용준과 이나영, 최강희 등이 소속된 BOF와 "연기를 열심히 하기 위해" 최근 전속계약한 사실을 알리면서 "목소리도 비슷하고, 뛰어난 연기력의 이병헌을 좋아한다. 나도 그런 배우가 되고 싶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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