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지적공사는 본사의 전북혁신도시 이전을 위해 오는 11월께 본사 신축공사에 착공하기로 했다.
이성열 지적공사 사장은 지난 22일 열린 제72주년 창립기념일 기념식에서 권영길 전북본부장이 대독한 기념사를 통해 "본사를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하기 위해 지난해 말 이전부지 매입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상반기에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이르면 11월쯤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이어 "본사의 전주 이전은 36년의 여의도시대를 마감하고 1만여평의 드넓은 터 위에서 지적제도와 공간정보산업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시키는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한지적공사 전북본부(본부장 권영길)는 24일 제72주년 창립기념일을 맞아 지난 22일 전북본부에서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 공로패, 사장표창, 본부장표창 등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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