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모집] 문화재청, 조선후기 명필 일괄공모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다음 달까지 조선 후기의 명필을 대상으로 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을 위한 일괄공모를 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17세기의 이지정, 허목, 조속, 윤순거, 송시열, 송준길, 이수장, 이서, 18세기 윤순, 이광사, 이인상, 강세황, 조윤형, 이한진, 정약용, 19세기 유한지, 이삼만, 신위, 김정희의 작품이다.

 

간찰(簡札.편지)류, 서적류, 문서류와 같이 순수 감상용이 아닌 일상적 용도로 쓰인 글씨나 탁본, 현판 등의 글씨, 심하게 훼손돼 자료적 가치를 상실한 글씨는 제외된다.

 

해당 문화재를 소유하거나 관리하는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화재청 홈페이지(www.chan.go.kr) 공지사항 참조. ☎042-481-4687

 

이번 공모 대상에서 빠진 서예류는 지방자치단체를 거치는 통상적 절차에 따라 문화재 지정 신청을 하면 된다.

 

문화재청은 2005년부터 일괄공모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조선 전기의 명필 및 어필을 대상으로 공모해 영조어필 등 서예작품 20건을 보물로 지정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