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한 식당에서 최시중 위원장 주재하에 지상파 3사와 케이블TV 업계 주요 사장들을 초청한 간담회를 열어 월드컵 공동중계 등 방송계 현안 논의에 나선다.
이날 방통위 및 업계에 따르면 최 위원장과 사장단은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공동 중계 및 방송의 공익성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져 그 결과가 주목된다.
앞서 SBS는 자사가 보유한 밴쿠버 동계올림픽 단독 중계권을 행사함으로써 방송의 공공성 등을 둘러싸고 지상파 3사 및 케이블TV 업계 사이에 상당한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에서 김인규 KBS 사장과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사장, 배석규 YTN 사장, 윤승진 MBN 사장 등이 참석하며, 방통위에서 최 위원장과 김준상 방송정책국장, 정한근 방송진흥기획관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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