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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최종수)가 '지방문화원 육성 발전 종합계획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권역별로 열고 있다.

문화에 대한 요구가 다양해지면서 지방문화원이 향토사의 조사·연구·발굴 뿐만 아니라 지역문화의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

문화체육관광부는 토론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수렴해 지방문화원을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거점센터로 육성하기 위한 '지방문화원 육성 발전 종합계획안'을 확정한 뒤 최종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문화원은 '지역문화원진흥법'에 따라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문화원 운영과 사업활동에 대해 지원하도록 하고, 현재 7개 지역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 설립·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