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북도당의 기초단체장 후보 대상자에서 탈락한 남원시장 예비후보 4명이 무더기로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민주당 남원시장 후보에서 배제된 김영권, 김재성, 하재룡, 황의동 예비후보는 2일 "오늘 자로 민주당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남원시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금까지 진행된 민주당 내부의 경선 과정에서 기본이 되어야 할 평가 기준과 원칙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으며 단순히 참고자료가 돼야 할 여론조사가 후보 선정의 절대적인 기준이 됨으로써 시민사회와 민주당 당원이 원하는 후보 선택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남원사회의 발전과 지역정치의 혁신을 요구하는 시민적 권리를 지켜내기 위해 시민의 직접 선택을 받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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