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사랑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완주 삼례중앙초등학교(교장 박양기)는 5일 삼례중앙초 진솔관에서 출연학생(475명)과 200여명의 학부모, 김동복 완주교육장, 유의식운영위원장,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 글로벌 종합 예술제'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중창, 사물놀이, 수화, 뮤지컬, 부채춤, 카드섹션, 음악줄넘기, 러시아와 이스라엘의 민속춤, 비보이 댄스 등 29개 종목의 재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선보였다.
또 학생들의 학습실적물과 교사, 학부모들이 직접 만든 한국화, 십자수, 빛 북아트, 수공예, 서예 작품 등의 100여 작품이 전시됐다.
임미녀 교사는 "이번 글로벌 종합 예술제가 학생들이 잠재되어 있는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보임으로써, 학생들의 소질계발과 정서함양에도 크게 기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에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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