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식씨와 국내 쌍둥이 가야금 가수인 '가야랑'이 지난 12일 전주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날 오후 송하진 시장은 박정식씨(49)와 이예랑·사랑씨(29)에게 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앞으로 시의 각종 축제와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 홍보물의 모델로도 활동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정식씨는 "고향 발전을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 만큼 천년전주의 훌륭한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홍보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가야랑도 "예전부터 우리의 활동과 언행 등 모든 것이 전주의 얼굴이라고 생각해왔는 데 자랑스러운 고향의 홍보대사까지 맡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주 아중리에서 태어난 박정식씨는 지난 1981년 극장무대로 데뷔, 장욱조와 고인돌 그룹 멤버로 활동했으며, 히트곡 '남자는 여자 눈물에' '유리꽃' '천년바위' '멋진인생' 등의 노래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가야금에 대중가요를 접목한 대한민국 1호 쌍둥이 가수인 '가야랑'도 전주가 고향으로 지난 2008년 '수리수리 마수리'로 활동을 시작한 뒤 디지털 싱글 앨범인 '아기자기'를 발표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