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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전북예총 50년사' 발간 출판기념회

(사)한국예총 전북연합회(이하 전북예총· 회장 선기현) 50주년을 맞아 반세기의 역사와 발자취를 집대성한 「전북예총 50년사」 발간을 기념한 출판기념회가 개최된다.

 

전북예총은 21일 오전 11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회장에서 10개 협회와 9개 시·군지회 회장단과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전북예총 50년사'는 1962년 이래 반세기의 역사를 일궈온 선배들의 업적과 발자취를 한 권의 책으로 편찬한 것으로, 전북예총의 역사를 재정립하고 1만여 회원들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지난해 4월 이사회를 거쳐 편찬위원회를 출범하면서 탄력을 받게 된 이 사업은 기획편집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협회와 지회별로 원고를 작성할 집필위원을 선정한 뒤 6개월여간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전북예총 백봉기 사무처장은 "전북의 문화예술을 정리하고 기록해서 후세에 전승하려는 뜻있는 선배님들이 있어 전북예총 50년의 족적을 재정리 할 수 있었다"면서 "예총사 발간을 통해 사진 한 장의 소중함을 뼈저리게 알아가면서 자료보존의 의무에 대한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황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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