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있는 국악도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전주대사습놀이 학생전국대회'(이하 '학생전국대회')가 본선을 치르고 판소리, 관악, 현악, 무용, 가야금병창, 민요 등 각 분야별 장원을 가렸다.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에서 지난 4일밤 늦게까지 열린 본선에는 총 18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뤘다.
이에 앞서 지난 3일 전주덕진공원, 우진문화공간 등 전주 곳곳에서 총 245명의 123팀이 본선 진출권을 놓고 경연을 벌였으며, 농악 부문과 어린이판소리 부문은 이날 본선까지 치러 장원을 발표했다.
전주문화방송(주), (사)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북도, 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전주시,도 교육청이 후원하는 '학생전국대회'는 올해로 29회를 맞았다.
관악, 현악, 무용 부문의 장원에게는 70만원의 장학금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민요와 가야금 병창 장원에게는 70만원 장학금과 도교육감상이 주어진다.
판소리와 농악 부문 장원은 각각 문화체육부장관상과 상금 100만원, 200만원이 수여되며, 어린이 판소리 장원은 상금 50만원과 교육감상을 받는다.
〈판소리〉 ▲장원(1위)=이수현 ▲차상(2위)=황라윤 ▲ 차하(3위)=조종익
〈관악〉 ▲장원(1위)=김면수 ▲차상(2위)=변성준 ▲ 차하(3위)=전성원
〈현악〉 ▲장원(1위)=주정현 ▲차상(2위)=박재성 ▲ 차하(3위)=김기욱
〈무용〉 ▲장원(1위)=박유정 ▲차상(2위)=조은비 ▲ 차하(3위)=안효정
〈가야금병창〉 ▲장원(1위)=서은미 ▲차상(2위)=이나경 ▲ 차하(3위)=허나래
〈민요〉 ▲장원(1위)=최서연 ▲차상(2위)=이은지 ▲ 차하(3위)=조현서
〈농악〉 ▲장원(1위)=광주중앙고등학교 ▲차상(2위)=덕암정보고등학교 ▲ 차하(3위)=부산배영초등학교
〈어린이판소리〉 ▲장원(1위)=이승훈 ▲차상(2위)=박경주 ▲ 차하(3위)=김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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