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이인권)이 운영하는 어르신 뮤지컬반의 ‘진짜진짜 좋아해’가 ‘제1회 언제나 청춘, 청춘 연극제’에서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 5일 서울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전국 어르신 연극단을 대상으로 연 연극제에서 소리전당의 어르신 뮤지컬반이 올린 ‘진짜진짜 좋아해’가 본선 최종 6팀에 선정됐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지자체의 ‘2011 지역사회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 작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된 ‘어르신들의 뮤지컬 따라잡기’ 결과물. 소리전당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어르신 30명의 뮤지컬 지도를 해왔다.
소리전당의 ‘진짜 진짜 좋아해’와 함께 선정된 팀은 울산 동구노인복지관의 ‘시집가는 날’, 충북 청원군노인복지관의 ‘거울소동’, 서울 시립구로노인종합복지관의 ‘백만송이 장미’, 대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의 ‘배비장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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