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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전주" 전주시,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 한스타일 홍보관 호평

▲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곤잘레스 산호세시(市) 부시장이 한국의 전통 공예품을 들고 한국관 관계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한국하면 자동차를 만드는 현대와 대우만 알고 있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간직한 도시가 전주라는 사실을 알게됐네요. 놀랍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코스타리카 산호세에서 열리고 있는 '2012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서 한국관을 방문한 곤잘레스 산호세시(市) 부시장은 접선에 그림 그리기, 한복 입기 체험 등에 직접 참여하면서 전주의 전통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수교 50주년을 맞아 주빈국으로 초청된 우리나라는 문화체육관광부를 통해 한국관을 마련한 전주시와 강은일 해금플러스 등 공연단과 함께 25일까지 코스타리카 국제예술제에 참여하고 있다.

 

유봉희 전주한지조형연구소 소장이 진두지휘하는 한국관에는 이철량 전북대 교수를 비롯해 전통공예가 인명자 전경례 양미영씨 등이 '한국이 보인다'는 주제로 작품 40여 점을 전시되고 있으며, '한국을 느낀다'는 주제로 한 종이인형 만들기 등 체험도 진행되고 있다.

 

전주시는 현재까지 한국관 방문객은 65만 명으로 집계, 지난 주말에는 하루 방문객이 역대 최고 35만 명이나 몰려 현지 언론을 통해 소개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시는 중남미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 외교 거점지인 코스타리카와 우호적 관계에 물꼬를 트고, 신한류 중심도시로 전주의 위상을 높이는 일석이조 효과를 얻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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