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관영(군산) 국회의원 후보가 4일 군산대 정문 앞 유세를 통해 '반값등록금 실현'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본인이)대학에 입학한 1987년 소한마리 가격은 150만원이었고 등록금은 76만원이었지만 지금은 한마리 400만원에 팔아도 등록금을 낼 수 없다"며 "반값등록금 실현에 필요한 재원을 국가재정으로만 충당하려면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대학 구조조정 등 추가적인 재원확보 대책도 보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이 되면 이를 반드시 실현하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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