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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 집행위원장 '추대'가닥

이사회, 내부 추천 통해 인선키로 의견 모아

속보=공석중인 전주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 선임과 관련, 적격의 인물을 물색해 추대하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집행위원장 공모 결과 지원자가 없어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1일 이사회를 열어 내부 추천을 통해 인선 작업을 거치기로 결정했다.

 

참석 이사들은 재공모에 들어가더라도 1차 공모때와 같이 응모자가 없을 것으로 판단해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인선 절차는 15일 정도의 기한을 두고 이사진과 사무처 등에서 전주영화제 관련 인사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한 후 이를 바탕으로 이사회에서 인선 대상 등 관련 문제들을 결정할 예정이다.

 

집행위원장 후보로 누가 물망에 오를 지 아직 예상하기 이르지만, 기본적으로 문화계내 폭넓은 인적네트워크를 갖고 있고 영화제 행사를 치르기 위한 스폰서 동원 능력(경영능력), 영화배우 섭외 능력 등을 갖춘 인물이 필요하다는 게 일반적인 기대치다. 이에 걸맞는 영화 현장 감독을 포함한 인사와 함께, 문화계 인사 등도 그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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