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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둥이 도깨비와 함께 여름을 시원하게"

장수 장안산도깨비 축제 지소골 도깨비동굴 일원서 4~5일 개최…공연·체험행사 다채

▲ 장수군 계남면 장안산 지소골에서 열리는 도깨비 축제에는 온 가족이 즐길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제11회 장안산도깨비 축제가 오는 4~5일 장수군 계남면 장안산 지소골에 위치한 도깨비동굴 일원에서 열린다.

 

㈔장수도깨비축제제전위(위원장 김학모)가 주관하고 장안산청년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춤과 노래를 즐기며 착한 사람들에게는 복을 준다는 도깨비와 지역주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다.

 

올해는 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도깨비대장들이 지내는 도깨비제사와 연극, 노래자랑, 찾아가는 예술버스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도깨비 길 걷기, 김치담그기, 도깨비 탈· 방망이 접기, 도깨비 탑 소원빌기 등 다양한 도깨비 체험행사와 송어잡이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여름밤 도깨비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날으는 도깨비불'과 '어울림 한마당'이 마련돼 축제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학모 위원장은 "장안산 도깨비는 마을의 안녕과 복을 가져다주는 마을 수호신으로 그동안 마을에서는 도깨비 놀이를 통해 주민화합과 새로운 지역문화를 만들어왔다"며 "올 여름에는 장안산 도깨비마을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농촌에서의 아련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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