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4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사납던 꿈자리
큰 비에 쓸려가고 난 아침
아무 일 없었단 듯
강물은 의연하게 흐르지만
밤새 당한 그 속은
속수무책
다 뒤집히고 말았을
불어난 몸으로
제 깊이와 폭을 가늠하는
저것은, 흐느끼는 것이다.
※ 이해양 시인은 2000년 '작가의 눈'신인상 당선. 무주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중이며, 현재 무주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