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17일부터 10월19일까지 기부 회원을 릴레이로 받은 전북여연 후원회는 30일 오후 6시30분 전주전통문화관 한벽극장에서 '2012 평등 평화의 밤'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포크 가수 장필순(49)의 노래 이야기와 전북여연 회원들이 땀을 뻘뻘 준비한 '댄싱 시스터즈'의 '차차차'가 준비된다.
1980년대 여성 포크 음악의 대표주자로 손꼽히는 장필순은 '어느새' '나의 외로움이 널 부를 때','제비꽃' 등 히트곡이 수록된 음반을 내면서 대한민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꼽히면서 후배 가수들을 통해 수차례 리메이크됐다. 깊어가는 가을 밤, 사람·인생을 노래하는 진솔한 그의 곡들로 가슴이 먹먹해질 수도,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질 수도 있을 듯.
몸치, 박치, 방안퉁수, 튼실한 전북여연 회원들은 라틴댄스의 열정을 담아 갈고 닦은 '차차차'를 보여줄 예정이다.
조선희 전북여성단체연합 공동 대표는 "이제 막 발을 떼기 시작해 서툴지만, 감사한 마음과 열정 만큼은 프로선수 못지 않다"고 귀띔했다. 전통문화관 1층 로비에는 에코 나눔 전시도 이어진다. 문의 063)287-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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