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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학관 주최 첫 '중·고 학생 백일장', 중학부 이왕진·고교부 김윤영 최우수상

▲ 지난달 26일 열린 전라북도문학관 주최 '꿈을 수놓는 중·고등학교 학생 백일장'.
전라북도문학관(관장 이운룡)이 처음 주최한 '꿈을 수놓는 중·고등학교 학생 백일장'에서 이왕진(아중중 1년)·김윤영(전주 한일고 1년) 학생이 중학부와 고교부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백일장은 지난달 26일 전주시내 중고교 재학생 150여명이 참가, 신현근 작가의 '좋은 글쓰기의 집중 상상력·마음의 자세'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전라북도문학관에서 치러졌다.

 

심사위원장인 이운룡 시인은 "이번 참가한 학생들의 작품을 읽으면서 말은 있으나 쓸 만한 말을 찾기 힘들었다. 어떤 사물이든 그것이 내포하고 있는 존재 의미가 있다. 그게 사물의 이야기가 되어 나오려면 사물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중학부 우수상=문은숙(덕진중 2년), 임다정(성심여중 2년) △고교부 우수상=최은제(전주한일고 1년), 공나윤(전주한일고 2년)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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