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 (사)수을(대표 박시도)이 국제한식조리학교(교장 정혜정)와 예비사회적기업 (주)공정여행 '풍덩'(공동 대표 김춘희·박종석)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전통 가양주 문화가 음식문화와 적극적으로 접목되고, 전통주 체험이 문화상품으로 연결될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13일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진행된 (사)수을과 국제한식조리학교(정혜정 교장)는 업무 협약식을 통해 학술 교류 및 교육 과정을 포함한 공동 연구 개발, 교수와 학생의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산업체 인사의 인적 교류 확대 및 업무 교류,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사항 지원 및 상호 협력 가능 분야 발굴 및 협력 사항에 관해 지속적으로 교류해 나갈 것을 합의했다.
정혜정 교장은 이날 "지역 내 우리술의 가치를 지켜가는 (사)수을과 함께 세계적인 쉐프를 꿈꾸는 학생들과 우리술 빚기를 배우고자 하는 전통주 교육생들을 음식 문화를 선도할 인재로 육성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지난 15일에도 (사)수을은 (주)공정여행 '풍덩'과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참여자 교류, 체험 교육 및 여행에 따른 지원, 상호 협력 가능한 분야를 발굴 및 협력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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