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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례·권원덕 작가, 전주문화재단에 작품 기증

▲ 사진 왼쪽부터 권원덕 작가 전주문화재단 유광찬 이사장, 전경례작가.
전통자수 전경례 작가와 소목 권원덕 작가가 16일 전주문화재단(이사장 유광찬)에 3점의 작품을 기증했다. 두 작가의 작품 기증은 전주시에서 조성하고 전주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전주한옥마을 전통창작예술공간'의 2012년도 사업성과를 전주 시민들과 나누고 전주의 전통공예 문화 진흥을 위한 것으로, 전주문화재단은 기증 받은 작품을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기증 작품은 전경례씨의 '자수 반짇고리'와 권원덕 작가의 '서안', 그리고 두 작가의 공동 작품인 '자수 거울'. '자수 반짇고리'는 자련수, 평수, 씨앗수, 이음수 등 전통자수 기법을 활용하여 봉황, 연잎, 구름, 나비 등을 수놓은 작품이며, '서안'은 정교한 짜맞춤 기법을 활용하여 은행나무의 결을 고스란히 살려낸 작품이다.

 

유광찬 이사장은"작품 기증을 통해 전주의 전통공예 작가들의 창작환경 조성과 시민들의 예술 향유를 위해 앞으로도 더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전주한옥마을 전통창작예술공간'은 2011년 12월 공모를 통해 두 작가가 입주, 1년 동안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쳤고 그 결과를 지난달 전시회를 통해 보여줬다.

김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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