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장 김 한)가 영국의 저명한 음악전문지'송라인즈'(Songlines)에서 뽑은 '2013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에 2년 연속 들었다. 더욱이 판소리가 올해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선정된 지 10주년을 맞는 해여서 판소리를 중심에 둔 소리축제의 가치를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호재(好材)가 됐다.
'2013 국제 페스티벌 베스트 25'엔 소리축제 외에도 모로코의 페스 종교음악축제, 호주의 워매들레이드 등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갖춘 축제들이 즐비하다.
소리축제를 2년 째 방문한 '송라인즈' 편집장 사이먼 브로튼(Simon Broughton)은 선정의 변으로 "세계엔 다양한 창법과 음악이 있다. 소리축제는 훌륭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한 판소리를 중심으로 하는 축제다"고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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