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통령' 서태지를 조명하는 전시회가 다음달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 대중음악 기획전시관에서 열린다.
주최측인 한국음반산업협회는 18일 "다음달 3일부터 올림픽홀 내 전시관에서 '서태지, 더 히스토리'란 타이틀로 서태지의 음악 인생 발자취를 만나보는 전시회가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1992년 서태지와아이들로 데뷔한 서태지의 21년 음악 인생 발자취를 20개 이슈로 나눠 선보이고 그가 대중음악계에 미친 파급력과 다양한 기록을소개한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올림픽홀을 리모델링해 2011년 대중음악 전문공연장으로 재개관하면서 마련한 상설 기획 전시관이다.
이 장소에서는 문체부 후원으로 2011년 1차 기획전인 'K팝 한류 세계를 만나다', 지난해 2차 기획전인 타계 50주년 기념 남인수 전시회가 열린 바 있다.
한국음반산업협회는 "이번 행사는 대중음악기획 전시관에서 연례적으로 여는 상설 전시의 3차 기획전으로 기획사인 서태지컴퍼니가 물품을 대여하고 관련 자료를 제공했다"며 "서태지와 팬들이 전시회 준비에 직접 참여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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