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순창군·흙건축 연구소 '살림' 마을건축학교 26일부터

"농촌 노후주택 단열비법 알려드려요"

'징허게' 추운 농촌의 노후주택을 자연재료로 단열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건축학교가 진행된다.

 

순창군과 흙건축 연구소 '살림'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흙으로 만드는 따뜻한 세상-자연재료로 시골집 단열하기'라는 주제로 첫번째 마을건축학교를 연다.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마을의 청년층이 농업의 부산물인 흙, 볏집, 왕겨 등을 이용해 스스로 집을 고칠 수 있는 생태적 단열 기술과 적정기술을 전수받고, 각각의 마을로 돌아가 이웃의 집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동네목수' 양성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다음달과 12월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대상지는 지역 주민의 추천을 받은 다문화가정이고, 교육내용은 주택에너지 진단과 생태단열 흙미장 등이다. 수업은 10여년간 흙건축 전시와 교육, 시공을 해온 진안군 백운면 '살림'에서 진행한다.

 

교육문의는 '살림'(063-653-5628) 또는 순창군 귀농귀촌 지원센터(063-653-5421)로 하면 된다.

이세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부尹대통령, 6시간만에 계엄 해제 선언…"계엄군 철수"

정부尹대통령 "국무회의 통해 계엄 해제할 것"

국회·정당우의장 "국회가 최후의 보루임을 확인…헌정질서 지켜낼 것"

국회·정당추경호 "일련의 사태 유감…계엄선포, 뉴스 보고 알았다"

국회·정당비상계엄 선포→계엄군 포고령→국회 해제요구…긴박했던 15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