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 이뤄진다.
19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1억 원의 예산으로 ‘창작 마중물 지원사업’을 시범 실시한다. 문학과 시각예술 분야의 예술인 20명을 대상으로 창작활동비를 매월 100만 원씩 5개월간 지급할 예정이다. 창작공간 임대료, 재료구입비, 창작활동 여비, 교육비 등 창작 활동과 그 준비기간에 소요되는 경비를 지원한다.
대상자는 도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한 50세 미만의 해당 예술인이다. 문학의 경우 등단하거나 등단에 준한 작가며, 시각예술은 최근 3년 이내 개인전을 1차례 이상 치른 작가다. 도의 문예진흥기금이나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의 지원금을 받는 경우는 제외한다.
도는 이번 달 지원 신청을 접수해, 다음 달 1·2차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뒤 미진한 점을 보완·수정해 지원 체계가 자리잡도록 하겠다”며 “역량있는 도내 예술인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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