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북 지역의 고용률이 석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호남지방통계청이 11일 발표한 ‘2014년 5월 전북 고용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률은 59.5%로 지난 2월(53.9%)과 3월(55.6%), 4월(58.2%)에 이어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90만 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만명(-1.1%) 감소했으나 전월 대비 2만명 증가했다.
산업별로 보면 전기·운수·통신·금융업(4000명)과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7000명), 농림어업(3000명) 등이 도내 취업자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도내 실업률은 2.2%로 전월 대비 0.2%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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