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봄 전북지역은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날씨가 상당 기간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전주기상대에 따르면 올 봄(3월~5월) 전반에는 대륙고기압의 일시적인 영향으로 일자별 기온차가 크겠고, 후반에는 일시적인 고온 현상을 보이는 날이 많겠다.
전주기상대 관계자는 “올 봄에는 4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약간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하지만 5월에는 건조한 날씨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상대는 올 봄 황사 발생일수를 평년치인 5.6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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