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을 듣고 지식도 배우는 콘서트 ‘동행’이 오는 28일 오후 3시 고창 동리국악당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고창군은 동리 신재효 선생의 공적을 기념하고, 군민의 문화예술 체험과 감상 기회를 확대하도록 국악 공연과 전통문화 강연을 엮은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국악지식콘서트는 국악방송 주관으로 가수 유열 씨가 진행한다. 최동현 군산대 교수가 ‘한국의 셰익스피어 동리 신재효’를, 정회천 전북대 교수가 ‘판소리다운 판소리의 출발, 전북 판소리’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공연은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적벽가 전수교육조교인 김일구 명창이 단가 ‘광대가’와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인 김태희,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부수석 이연정,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정수인 씨가 ‘춘향가’ 중 ‘농부가’ 대목을 나눠 부른다. 여기에 지난해 제27회 전국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도경 군(전주신동초5)의 소리도 곁들여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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