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덕진예술회관을 첨단 시설을 갖춘 다목적 공연장으로 리모델링, 다음달 재개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총 18억원의 예산을 들여 덕진예술회관의 공연장 무대장치와 조명·음향시설 등을 최신 장비로 바꾸고,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객석(486석)도 전면 교체했다.
지난 1980년 12월에 문을 연 덕진예술회관은 전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시설이 낡고 지역에 새로운 공연장 시설이 속속 들어서면서 정체성을 상실, 교육 및 행사공간으로 인식돼왔다.
시는 덕진예술회관 재개관을 기념, 시립예술단 특별 기획공연을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10일 오후에는 전주시립국악단이 ‘비상-천년의 소리를 향해 날아오르다’를 주제로 비나리와 도드리, 산조합주, 무용, 민요 등의 공연을 선보인다. 또 11일 오후에는 전주시립교향악단이 ‘모차르트 오페라 아리아 & 모차르트 교향곡’공연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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