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화연구창(대표 유대수)이 문화융성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문화가 있는 날’ 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에 선정돼 ‘매마수 - 세대공감 인문예술학교’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날’지역거점 특화프로그램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키우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지역의 상징성 있는 장소와 연계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한다. 올해 모두 17개 지역 175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심사를 통해 15개 시·도의 19팀을 최종 선정했다.
문화연구창은 국비 1억 4000만 원을 지원받아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주부채문화관과 최명희문학관 앞마당과 남부시장 전역에서 각각 한옥마을 인문학당 ‘앗!학교다’, 시장으로 간 예술 ‘장보고 예술보고’를 진행한다.
한옥마을 인문학당 ‘앗! 학교다’는 복고풍으로 재현된 교실에서 지역의 인문예술 강좌와 예술체험, 관객 참여 형 공연 등을 진행하는 행사다.
시장으로 간 예술 ‘장보고 예술보고’는 남부시장 내 점포에 미술작품을 전시하는 ‘시장전람회’, 지역 문학인의 글귀를 담아낼 ‘이달의 문장(文章)전’ 등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관광객과 시민이 시장의 다양한 풍경을 기록하는 ‘이달의 꼭 집어; 시장의 재발견’도 열린다.
문화연구창 관계자는 “전북 지역이 지닌 전통적 문화가치와 예술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한옥마을과 남부시장의 독특한 문화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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