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문화예술의 거리에 예술장터가 섰다. 익산문화재단(이사장 정헌율)은 지난 14일 익산지역단체와 시민, 예술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장터 페스티벌을 열었다.
예술장터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은반지와 방향제 드라이플라워 초 등 생활소품과 유기농잼 등 먹을 거리, 중고의류 등이 알뜰한 가격에 거래됐다. 또한 예술인들의 버스킹공연도 열렸다. 타악공연단 아퀴의 초청무대와 대학밴드 숨·노크·송보 등의 거리공연이 이어졌다.
익산의 옛 정취를 담은 추억의 사진도 거리에 전시됐으며, 특별행사로 문화예술의 거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박찬국 작가의 공공프로젝트인 ‘달문프로젝트’도 선을 보였다. 달문 프로젝트는 365일 달이 보이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려는 기획으로, 박 작가는 지름이 8m에 달하는 대형 달을 거리에 띄웠다.
익산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의 거리를 익산 시민이 사랑하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매달 첫째주 토요일은 예술의 거리에서 크고작은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