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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국악원 국악콘서트 22일 올 첫 공연…황교익 칼럼니스트 초대

▲ 황교익 대표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은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의 올해 첫 공연으로 음식과 음악의 즐거움을 이해하고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22일 오전 11시 국악원 ‘예음헌’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사단법인 끼니 대표)가 이야기손님으로 초대된다.

 

황교익 대표는 전통적인 음식 문화와 맛의 본질 등에 대해 탐구하며 <서울을 먹다> , <한국음식문화박물지> 등 저서와 강의, 방송을 통해 우리의 음식 문화 비평을 이끌어 왔다.

 

이날 무대에서는 인류의 소통의 방법으로서 음식의 맛과 음악의 멋의 대해 살펴보며, 우리 음악에 대한 색다른 이해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 자리에는 판소리와의 만남을 시도하고 있는 에스닉 퓨전 밴드 ‘두 번째 달’과 젊은 소리꾼 김준수가 출연해 남도민요와 남원을 대표하는 판소리 춘향가의 여러 대목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전석 무료이며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누리집(namwon.gugak.go.kr)과(063-620-2328)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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