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리문화의전당(대표 전성진)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전당 내 공연장·전시장에서 ‘2017 키즈원더 페스티벌’을 연다.
‘키즈원더 페스티벌’은 소리전당이 가족을 대상으로 기획한 프로그램 ‘키즈원더’의 일환으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오는 14일 오후 3시·7시에는 소리전당 명인홀에서 인형음악극 ‘깔깔나무’가 열린다. ‘깔깔나무’는 주인공이 잃어버린 인형 ‘곰곰이’를 친구들과 함께 찾아나서는 여정을 다뤘다. 영상과 음악을 접목해 흥미롭게 구성했다.
호기심이 많은 어린이에게는 매직스크린 가족극 ‘더 오버코트’를 추천한다. 15일과 16일 오전 10시 30분·오후 2시 소리전당 연지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무대 위에서 쉴 틈 없이 펼쳐지는 마법 같은 스크린 아트가 특징이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도 16일 오전 11시·오후 2시 소리전당 명인홀에서 이어진다. 한편의 뮤지컬을 보면서 아이가 자신의 문제 행동을 살펴보고, 부모님의 사랑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17일 오전 11시·오후 2시와 18일 오전 11시·오후 4시 30분에는 가족뮤지컬 ‘공룡이 살아있다’가 소리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영국의 자연사박물관을 옮겨 놓은 것처럼 실감나는 무대 세트와 라이브 밴드, 생동감 넘치는 공룡 화석들의 퍼포먼스가 관객을 매료시킨다.
행사 기간 전시와 부대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오감으로 예술작품을 느껴보는 상설전시 ‘상상놀이터 색·빛·소리’가 이어진다. 공연 1시간 전부터는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등이 무료로 열린다.
공연 입장료는 예매하면 40% 할인되고, 가족 수에 따라 다양한 할인 혜택이 있다. 문의 063-270-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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