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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산업 세계교류 강화 국제탄소페스티벌 막 내려

서울에서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제12회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북도는 이번 행사로 탄소산업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네크워크를 강화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7일 도에 따르면, 도와 JEC그룹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43개국 214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3일 동안 페스티벌을 찾은 관람객은 7000여 명에 달했다.

 

도와 전주시,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이 자리에서 탄소소재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와 전시회 등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의 탄소를 홍보했다. 특히 한국탄소융합기술원 박규순 박사는 전북 탄소 인프라 구축 현황,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의 기술개발 내용 등을 소개했다.

 

또 도내 탄소관련 중소기업 20곳과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은 탄소소재로 만든 브레이크 디스크, 배드민턴 라켓, 발열벤치, 전자해금 등을 선보였다.

 

도는 탄소산업의 국제네트워크를 강화한 부분도 성과로 꼽았다.

김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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