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민족예술인총연합회(이하 전북민예총)가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들의 공약에 포함해야 할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문화정책을 공개 모집한다.
전북민예총은 2004년부터 매년 전국 문화·예술 활동가들과 함께 ‘문화정책 대토론회’를 개최해왔다. 지방선거가 있는 올해 대토론회의 화두는 ‘전북도와 14개 시·군의 문화정책’이다.
이와 관련한 문화정책 제안은 이달 21일까지 △해당 지자체 △정책의 제목과 내용 △제안자의 간략한 인적 사항 등을 써서 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면 된다. 지자체별로 모인 의견은 다음 달 11일 전주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리는 대토론회에서 소개한다. 대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수정·보완해 문화정책을 확정하고, 이를 도내 모든 후보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전북민예총 최기우 정책위원장은 “정책은 문화·예술과 관련된 학위 소지자나 오랜 세월 현장에서 일한 전문가만 제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방분권과 균형발전의 시대, ‘전북’과 ‘변방’이란 단어가 더는 함께 쓰이지 않도록 전북도와 14개 시군에 꼭 필요한 문화정책을 제안해달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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