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에서 올해 첫 뎅기열 확진 환자가 발생해 해외여행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24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필리핀을 여행한 30대 여성이 뎅기열 확진 판정을 받아 도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지난 2000년 4군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뎅기열은 뎅기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으로, 모기가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전파된다. 감염자 중 약 75%정도가 무증상이지만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는 발열, 심한 두통, 관절통, 백혈구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치료되며 사망률은 약 1%정도다.
위험국가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며, 여행 시 모기기피제 등과 같은 모기 퇴치 제품사용과 외출 시 가능한 밝은 색의 긴팔 및 긴바지를 착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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