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붓질로 토해 낸 촉각적인 회화이다. 뒤틀리고 변형된 형상이 우리를 아프게 한다. ‘잘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좋은 그림을 그린다.’는 평가를 받는 화가이다. 회화성 짙은 형상으로 감동을 주는 힘이 있다.
△홍선기 미술가는 서울·전주에서 개인전 11회, 변방의 파토스, 전북미술 모더니티 역사전 등에 출품했으며, 1980년대 한국미술, 2017년 대한민국 올해의 예술인상, 2016년 전주시 예술상을 받았다. /작품 안내 = 이문수(전북도립미술관 학예연구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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