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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국제 행위예술제] '평화통일' 향한 몸짓

전주 국제 행위예술제, 16일까지
한국·핀란드·미국 등 5개국 참여

▲ 지난해 전주국제행위예술제 행위 예술 모습.

전주의 심홍재 행위예술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국가의 예술인들이 참여한 ‘2018 전주 국제 행위예술제’가 열린다. 14일 오후 8시 퍼포먼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16일까지 전주 한옥마을·서학동예술마을 일대에서 이어진다.

올해 주제는 지난해에 이어 ‘오직, 평화!!’. 평화통일 대한민국, 평화로 하나 된 세계를 바라는 마음을 언어와 몸짓으로 표현한다.

참여 작가는 윤진섭, 김석환, 임택준, 문재선, 유지환, 성백, 조은성, 심홍재와 투아투아(핀란드), 콜린 무라 스미스(미국), 라핀 소우마(대만), 리쿠에치(대만), 실비앙 삐에르(프랑스) 등 13명이다.

14일 오후 8시 전주 서학동예술마을 내 ‘다원공간 몬’에서는 다함께 모이는 퍼포먼스 콘서트가 열린다. 15일에는 오후 3시부터 ‘다원공간 몬’에서 한옥마을 남천교 청연루까지 퍼레이드를 한 후 청연루에서 오후 4시부터 두 시간 반가량 행위예술 공연을 한다. 16일 오후 4시에도 청연루에서 공연을 볼 수 있다.

김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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