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대 사회보험료 부담분을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정부에서 일자리 안정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4대 사회보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이려는 것이다.
도는 소상공인이 납부해야 할 고용보험료의 10%~60%, 국민건강보험료의 25%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도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할 사회보험료 부담분을 1인 평균 월 12만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으며, 소상공인 전체로는 300억 원 이상 소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나석훈 도 경제산업국장은 “사회보험료가 지원되면 영세업자에게는 경영부담완화, 근로자에게는 고용안전망 강화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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