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세계소리축제] 무대 밖 음악가를 더 가까이, 더 생생히

정영만 명인.
정영만 명인.

전주세계소리축제 부대 행사 ‘명인의 사랑방’과 ‘월드뮤직 워크숍’은 무대 위에서만 봐왔던 음악가들의 예술과 삶을 무대 밖에서 더 가까이, 더 생생히 접하는 특별한 기회다.

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리는 ‘명인의 사랑방’은 한평생 전통예술을 지켜온 명인의 인생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다. 올해는 남해안 별신굿 대사산이(악사 중 경력·자질이 되는 사람) 정영만 명인을 초대했다.

정 명인은 5세 때부터 조부에게 무가, 피리, 징 그리고 지화 만드는 법을 전수했다. 고모할머니에게 무무와 무가를, 아버지에게 무구 제작법을 배우면서 남해안 별신굿의 모든 부분을 자연스럽게 몸에 익혔다.

 

앤더스 해그베르그-멜로딕 멜란지.
앤더스 해그베르그-멜로딕 멜란지.

또 ‘월드뮤직 워크숍’은 낯설지만 신선한, 다르지만 매력적인 월드뮤직을 더 가까이 이해하는 시간이다. 올해는 앤더스 해그베르그-멜로딕 멜란지, 2018 아시아소리프로젝트, 라이제거&실라, 어쿠스틱 트랜스포머, 앗싸 등 해외 실력파 음악가들이 관객과 만난다.

5일 음악의 집에서는 앤더스 해그베르그-멜로딕 멜란지, 오송제 편백 숲에서는 2018 아시아 소리프로젝트와 라이제거&실라를 만날 수 있다. 6일 오송제 편백 숲에서는 어쿠스틱 프랜드포머, 7일 오송제 편백 숲에서는 앗싸가 기다린다.

문민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친윤' 권성동 선출

정치일반조국, 입시비리 등 징역 2년 확정… 의원직 상실

오피니언국민의힘 유권자 뜻 받들어 탄핵 표결 나서라

정치일반윤대통령 "탄핵하든 수사하든 맞설 것…끝까지 싸울 것" 자진사퇴 거부(종합)

정치일반[전문] 윤대통령, '계엄 사태' 대국민 담화(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