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산운용 전문기관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BNY 멜론이 금융사 중 최초로 전주에 둥지를 튼다.
9일 국민연금공단과 SSBT, BNY 멜론은 ‘해외투자 자산 관리업무의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효율적인 기금관리를 위한 전주 사무소 설립을 추진한다.
기금운용본부와 SSBT, BNY 멜론은 이번 발표를 계기로 해외투자 포트폴리오 관련 정보를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최소화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전주에 고도화된 자산관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SSBT(State Street Bank and Trust Company)는 1792년에 설립된(본사, 미국 보스턴)된 은행으로, 지날해 말 기준 글로벌 수탁서비스 규모만 33조 달러 수준의 대형 금융기관이다. 올해 기준 108개국의 자금결제·자산보관·회계처리·운용지원 등 투자자산관리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욕 멜론 은행(The Bank of New York Mellon, BNY Mellon, NYSE: BK)은 미국의 다국적 은행업 및 금융 서비스 기업으로, 2007년 7월 1일에 뉴욕 은행과 멜론 파이낸셜의 병합의 결과로 설립되었다.
조셉 훌리(Joseph L. Hooley) SSBT 회장은 “전 세계 100여 곳 국가와의 거점 네트워킹을 통해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다양한 정보가 전주에서 실시간으로 오가게 될 것” 이라며 “국민연금과 보다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SSBT 연기금특화 전주사무소를 개설 한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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