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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에 중국 관광객 대거 몰려 온다

다음달까지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6100여명 방문
전북도 “특수목적 여행상품 적극 개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 ‘요우커’들이 대거 군산항을 통해 전북으로 온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다음달까지 도내 각종 축제와 행사장에 중국인 관광객 6100여명이 찾는다.

‘2019 글로벌 무술문화교류축제’가 열리는 8월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산둥성, 광둥성, 대만 등에서 1000여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무주 태권도원을 방문한다.

이어 같은달 5일부터 8일까지 전주대학교에서 열리는 ‘한·중 태권도 행사’에 중국 측 관계자 800여명이 태권도 교류행사에 참여한 뒤 도내 주요 관광지를 들른다.

또 도내 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에 참여하는 중국 청소년 문화예술교류단은 지난 11일부터 매주 1~2회 군산항을 통해 전북으로 들어오고 있다.

8월 25일까지 18회에 걸쳐 총 3400여명이 들어와 도내 각지에서 문화예술 공연,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황철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수목적 여행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체류형 외래관광객을 대규모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최명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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