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아전통문화 ‘단동10훈’ 가운데 하나인 ‘질라래비 훨훨’. ‘쥐암쥐암’ ‘도리도리’ ‘짝짝궁짝짝궁’ 처럼, 아이의 양팔을 벌려 잡고 새처럼 춤추며 ‘질라래비 훨훨~’ ‘질라래비 훨훨~’하며 건강하게 자라나 맘껏 꿈을 펼치라는 뜻을 담고 있다.
김종록이 쓰고 은섬이 그린 동명의 소설 <질라래비 훨훨> 은 어른을 위한 그림동화이자 성장소설이다. 질라래비>
이 책에서는 생존적 가치관에서 자기 표현적 가치관으로. 탈물질주의·탈산업화를 노래하는 어린 춤꾼 이야기를 통해 아이에게뿐 아니라 어른들에게 잊혔던 꿈과 이야기를 전한다.
히말라야산맥을 넘나드는 쇠재두루미는 인간의 오랜 친구다. 전설의 비행 고수 가문에서 태어난 용골돌기 발달장애 소녀는 지혜롭게 늙어가는 할머니와 아주 특별한 인생 여행을 떠난다.
생태와 환경을 중시하고 탈물질주의·탈산업화를 추구하며 자기 표현적 가치관을 묻는 교양소설이다. 한국학에 정통한 인문학자 김종록 작가의 여행 경험과 철학이 배어있다.
김종록 작가는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작가이자 인문학자다. 이십 대 때부터 만주벌판과 바이칼, 알타이, 카일라스, 히말라야를 여행하며 한국학 문화콘텐츠 작업을 해왔다. ‘금척’,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바이칼’, ‘소설 풍수’, ‘붓다의 십자가’, ‘근대를 산책하다’, ‘공자, 잠든 유럽을 깨우다’, ‘한국문화대탐사’, ‘현장 인문학’ 등 다수의 소설과 인문학 책을 썼다. 성균관대 대학원 한국철학과를 졸업했으며 문화국가연구소 대표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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