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KBS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큰 인기를 모은 ‘할담비’ 지병수 씨가 오는 27일 남원을 찾아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한다.
국립민속국악원은 이날 열리는 차와 이야기가 있는 오전의 국악콘서트 ‘다담(茶談)’의 이야기손님으로 지병수 씨를 초대했다고 밝혔다.
김제 출신의 지 씨는 당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서 가수 손담비의 ‘미쳤어’ 춤으로 청중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를 계기로 ‘인간극장’, ‘연예가 중계’,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방송과 광고촬영을 하는 등 유명세를 누리고 있다. 최근에는 행사와 광고 출연료 대부분을 사회에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나누고 있다.
이번 다담 시간에는 ‘할담비 할아버지의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주제로 인생 이야기를 전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우리음악 즐기기 시간에는 한국의 전통음악을 기반으로 새로운 음악을 창작하고 연주하는 ‘코리안 집시 상자루’가 출연한다. 독특한 팀 이름에는 ‘전통이라는 상자안에 창작이라는 자루를 담는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018년 뮤지스땅스 ‘무소속프로젝트’, 2019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에 선정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공연 30분전부터는 로비에서 관객들에게 차(茶)를 제공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좌석 예약은 국립민속국악원 전화(063-620-2324)로 하면 된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