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필의 세계화를 목표로 수필 본연의 문학적 아름다움을 추구해온 월간 문예지 ‘수필과 비평’이 2020년 2월호로 통권 제220호를 발행했다.
이번 호에는 제25회 신곡문학상 발표를 필두로 대상 수상자 구활과 본상 수상자 백남일의 작품론을 다룬다.
기힉 특집으로는 ‘우리 시대 원로 수필가 인터뷰’의 두번째 순서로 유병근 수필가의 이야기를 실었다.
제220호 신인상 당선작인 백현숙의 ‘햇살 미숫가루’, 조경자의 ‘어미 새’, 조향미의 ‘마지막 소지’를 함께 소개한다.
2020년 새해를 맞아 새롭게 선보이는 기획 연재물 구활의 ‘화가와 연인들’, 장석원의 ‘미술 에세이’, 최화웅의 콘서트 순례도 새 이야기로 2월을 열었다.
송명희 부경대학교 명예교수는 ‘트렌드 읽기’ 기획연재 코너에서 ‘신화의 귀환과 이야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가수 양준일 신드롬을 꺼냈다.
한편, 오는 22일로 예정돼있던 신곡문학상 및 신인상 시상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수필과비평사는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지켜본 이후 추후 행사 일정을 공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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